 운영자난담
|
|
|
알림글 :
일란 운영자인 선창오의 여러가지 난 이야기 코너입니다. 난상식이나 난배양,산채 경험담등 난담로 꾸려 나가겠습니다. |
|
| 글제목 |
단엽밭의 최후 |
파일명 |
-
|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1/02/10 05:37:00 |
조회수 |
4393 |
| 접속IP |
211.61.77.158 |
 |
아끼는 단엽밭이 있었다.
해마다 두어개씩 꼬박꼬박 수확할 수 있었다.
그곳으로 가는 길이 좋지 않아 시간이 꽤 허비 되었다.
어느해
선거 공약 사업으로 그곳으로 가는 도로가 개통된다고 하였다.
무지 좋았다.
그 근방을 지날 때마다
언제면 저 단엽밭에 수월하게 갈 수 있을까 기대하며
공사가 빨리 끝나기만 학수 고대 하였다.
공사가 끝나
좋은 도로로 단엽밭에 갔다.
정말 좋은 도로를 만들어 놓았다.
단엽밭에 도착해보니
그곳에 도로가 통과하고 있었다.
정통으로.....
아 - 아까운 내 단엽밭.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