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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1번은 화려한 사피반의 무늬가 많이 소멸되어
부분부분 그 흔적을 남기고 있는 사피반입니다.
사피반이라 함은 난잎에 작은 녹점들이 도장 찍히듯 들어 있는 무늬를 말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피반은 소멸이 되는 관계로 소멸된 이후에는
무늬 파악이 어려울 정도로 무지엽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7651번은 엽성의 성질이 좋고 밝은 무늬색이 남아있으며
부분부분 녹점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신아는 벌써 사피 무늬가 보이고 있어
상당히 화려한 모습으로 올라올것으로 예상됩니다.
(7651번 사진을 첨가하였으니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문의하신 회원님의 난 사진은 사진 상으로는 병충해(응애가 가장 유력하며..
깍지벌레의 경우에도 그런식으로 남는 경우도 있으나 검은 반점이 더 많음)
자국(흔적)으로 보입니다.
또 한가지 의심되는 것은 바이러스이나... 사진 상태로는 병충해를 입은 흔적에 더 가깝게 보이며
충해를 입히는 상황은 끝난것으로 보이니 별도로 약재처리는 안하셔도 될것으로 보입니다.
*신아 나오는 것을 보아...민춘란이 나오면 다시 산으로 돌려보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아롱이는 신아때... 서반이나 사피처럼 보이지만 그 무늬의 점들이 크고..
점들의 테두리 경계가 흐릿하며 ...또한 점들의 선명도가 많이
떨어지는 품종들의 총칭으로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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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란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