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란을 배양하다보면 신아철에 꽃을 다는 경우를 종종 경험하게 됩니다.
*신아철에 꽃을 달게 되면 대체적으로 가을에 꽃을 피우게 됩니다.
*그러한 현상은 대부분 한해에 그치게 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2-3년 반복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난실에 잘 적응하고 정상적인 배양이 이루어 지게 되면
봄철에 꽃을 피우게 되므로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닙니다.
*신아철에 꽃을 달게되는 가장 큰 이유로는
난의 이동(환경변화)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사를 하거나, 배양장을 고친거나, 난을 산채하여 난분으로 옮기거나,
또는 분갈이를 하여도 그러한 현상은 발생되기도 합니다.
*아마도 난이 계절 감각을 잃을 정도로
정신 못차리게... 난의 생리(주위환경과 배양환경등등으로 인한...)에
큰 영향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꽃을 제거하면 신아를 달기도 하고 다시 꽃을 달기도 합니다만
지금 제거했을때... 올해 꽃을 달아 내년 봄에 꽃을 볼수있다는 보장은 없으므로...
한번쯤 가을에 꽃을 피워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입니다.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꽃을 제거할 것인가 아니면 가을에 꽃을 피워볼 것인가만 결정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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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란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