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의 벌브 위 떡잎 마른 부분에 하얀 점들처럼 생기는 것은
난이 약간 깊게 심겨져 있는 경우 자주 발생합니다.
*이를 방치할 경우 심한 물고임 병이 올수 있으며
급기야는 연부병을 유발케 하여 난을 통째로 잃을 수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난석을 조금 들어내거나 윗돌을 약간 굵은 난석으로 바꾸어 줌이 좋습니다.
*이러한 하얀 점들은 대부분 곰팡이이나 박테리아의 일종으로 부드러운 솔로 닦아주면 떨어져 나갑니다만
이것만으로는 안심할수 없기 때문에 곰팡이약을 분사해 주거나
난석을 조금 덜어내어 그부분을 약간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난실에 통풍을 좀 더 원할히 해주시면 이러한 현상은 현저히 줄어들 것입니다.
*농약과 시비를 하는 경우는 엽면 살포와 관주의 방법이 있는데
두가지 방법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엽면 살포의 경우는 뿌리에는 큰 해를 입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뿌리와 분 속에 기생하는 많은 원인균을 퇴치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관주의 경우는 뿌리로 흡수하여 물관을 통하여 잎으로 전달되는데
엽면살포에 비하여 약해의 장애가 더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엽면 살포의 경우도 잎의 앞면보다는 뒤면(앞면 포함)에 분사하여 주는 것이
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비와 농약 살포시기로는 너무 마른 잎에 살포하게 되면
높은 농도의 약이 침투되어 쉽게 약장애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주기를 충분히 한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 살포하는 것이
가장 적당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을 준후 곧바로 약을 살포하게 되면 약의 농도가 분에 남아 있는 물과 희석되어 약해지므로
난석에서 물기가 떨어지지 않거나
난잎에 묻어 있는 물기가 어는정도 마른 즈음에 시비나 농약 살포를 하여줌이 좋습니다.
* 여름철에는 분이나 잎에 물이 닫는 경우 될수있는한 벌브 위 부분의 물기를
빨리 마르게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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