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타다보면 다른 난들과 많이 다른 형태의 꽃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특히나 어떤 변화 있는 꽃에 장애가 있을 경우 장애가 먼저인지 무늬가 먼저인지
분간키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판별은 이듬해에 다시 꽃을 피워보는 수 밖에 없는데
장애화인 경우는 대부분 민춘란 꽃으로 정상 개화 합니다.
*무늬 꽃인 경우는 장애없이 정상 개화 되거나
다시 무늬 부분에만 장애를 입고 나오는 경우로 나누어 집니다.
*오래도록 키워보면 어느 해에 느닺없이 장애없이 정상 무늬꽃으로 필때가 있어 놀랄 때가 있습니다.
*아마도 자연 치유가 된것으로 여겨집니다.
*사진에 난은 화맥을 중앙으로 하여 검은 색도를 보이는 것으로 보아
장애로 보여집니다.
*무늬(반성)가 있어서 무늬 부분만 장애를 입었을 수도 있으나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춘란의 무늬와 색은 엽맥과 화맥 사이 중앙 부위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감안 하시면
장애와 무늬를 판별 하시는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자생지에서 여러대의 꽃이 있어 모두 포의를 열어도 대부분 비슷한 증상을 보일 경우가 많습니다.
*일시적 장애일 경우는 다음해에 꽃을 피워보면 모두 민춘란 꽃으로 핍니다.
*무늬꽃이 확실하다면 반성호화로 필 것입니다.
*한번 실험삼아 배양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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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란Q&A